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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동용궁사: 부산 기장 바닷가 아름다운 절

by 고보름 2023. 11. 7.
해동용궁사(출처: 해동용궁사 홈페이지)



소개

해동용궁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의 말사로서, 부산의 중심인 기장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이곳은 동해 바다를 마주하고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 문의: 051-722-7744
  • 운영시간: 매일 04:30 – 19:20 (입장 시간 04:30~18:50)

 

주차

자가용으로 이용할 경우 해동용궁사 입구 주변 국립수산과학원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 요금은 유료입니다. 주말이나 부처님오신날, 매년 1월 1일에는 찾아오는 방문객이 주차장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기본 2,000원이고, 10분마다 500원씩 추가 되며 1일 주차 요금은 20,000원입니다. 주차 요금은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대중교통 이용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해동용궁사를 방문하는 방법으로는 첫 번째로 부산역(KTX)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고속철도(KTX)를 이용하여 부산역에 도착한 다음 급행 버스인 1001번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버스 요금은 2,100원이며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버스는 ‘용궁사. 국립수산과학원’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하차 후 도보 10분 거리에 해동용궁사 입구가 있습니다. 해동용궁사를 방문하는 두 번째로 동해선 광역전철을 탑승하여 ‘오시리아역’에서 하차합니다. 오시리아역에 하차 후 버스를 이용하는데 버스는 1001번, 139번을 탑승하고 ‘용궁사. 국립수산과학원’ 정류장에 하차합니다. 하차 후 도보 10분 거리 해동용궁사 입구가 있습니다.
 

역사

해동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이 사찰은 한국 삼대 관음성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고 많은 건물과 문화재가 소실되었습니다. 해동용궁사는 임진왜란 이후 40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소실된 후에 1930년대에 재건되었습니다. 이후 1974년에는 현재의 이름인 해동용궁사로 변경되었는데, 그 이유는 꿈속에서 나온 흰옷을 입은 관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이 꿈을 해몽하고 주지인 정암스님이 해동용궁사의 이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찰은 한때 전쟁이나 재건의 어려움 등으로 소실되었지만, 지금은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동용궁사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전통과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간직하고 있습니다. 해동용궁사의 역사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부분을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많은 사람에게 정신적으로 안정과 평화를 선사하는 곳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믿음의 중요성으로, 해동용궁사는 부산의 상징적인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관광

해동용궁사는 부산의 중요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일반적인 산사와는 달리 동해를 마주하고 있는 특별한 위치 덕분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입장 시간은 매일 4시 30분부터 18시 5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사찰을 관람한 후에는 19시 20분까지 퇴실하여야 합니다. 사찰 내부에는 일회용품을 반입할 수 없습니다. 자연보호를 위해 반드시 지키도록 해야겠습니다. 해동용궁사 입구로 들어가면 용궁사 입구가 두 갈래 길로 나뉘어 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해동용궁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른쪽은 용궁사로 바로 들어가는 코스이고 왼쪽은 바닷가가 먼저 나오는 코스입니다.
 
절 내부에는 용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관음대불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해동 용궁사는 주지 정암이 중창한 대웅전과 굴법당, 용왕당, 범종각, 요사채 등 다양한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웅전은 이 사찰의 중심이자 주요 건물 중 하나로, 아름다운 조각과 풍경을 자랑합니다. 또한, 절 주변에는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해동 용궁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에는 연등을 밝히며, 특히 1월 1일에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바닷가 경치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그러나 해동용궁사는 입구가 좁아 방문객이 많을 때 혼잡할 수 있어 방문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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