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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양 가장 오래된 관측소 첨성대

by 고보름 2023. 8. 31.

첨성대

첨성대는 신라의 제27대 임금인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천문대입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기상 관측소 가운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역사

첨성대는 하늘을 관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물로, 그 목적에 대한 의견은 다양합니다. 주로 천문학적인 관찰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천문대가 상징물이나 제단으로 사용되었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주로 날씨 예측과 농사 등의 목적을 위해 하늘의 변화를 관찰하는 데 사용이 되었습니다. 첨성대는 삼국시대에 만들어졌으며, 역법이라 불리는 천문학적 관찰 방법을 통해 날씨 예측과 달력 제작에 이용되었습니다. 
 
첨성대는 천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건설되었는데, 돌의 개수와 배치는 천문적 사건과 연관이 있습니다. 362개의 돌로 28단의 구조를 형성하며, 이는 별자리의 28수와 관련이 있습니다. 창은 12단의 석단으로 구성된 아래와 윗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하늘을 관측했던 흔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첨성대의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이용하여 절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첨성대는 천문학적 관찰을 위해 만들어진 건물로, 날씨 예측과 농사 등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하늘의 변화를 관찰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첨성대는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첨성대

정보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 입장시간: 09:00 ~ 22:00
  • 무료입장
  • 인근 공영주차장, 무료주차장 이용  
  • 자전거, 스쿠터, 오토바이 출입금지
  • 반려동물 출입금지

 
첨성대는 경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첨성대 전용 주차장은 없으며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성대 내부에는 ATV, 자전거, 전동모터, 스쿠터, 오토바이, 애완견은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문화재 보호를 위함이니 꼭 지켜져야 할 사항입니다. 첨성대는 날씨 좋은 낮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밤에 온다면 첨성대를 비추고 있는 불빛이 아름답기 때문에 야경을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첨성대는 일몰시간에 자동으로 점등이 되니 일몰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경주는 첨성대 뿐만 아니라 주변 문화재와 볼거리가 많아 천천히 산책하면서 이것저것 볼 수 있습니다. 
 

경주역사유적지구

주변 문화재 

대릉원 

  • 주소: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 입장시간: 09:00 ~ 22:00
  • 무료입장
  • 대릉원 주차장 이용 

 

대릉원은 경상북도 경주시 노동동과 황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무덤입니다. 노동리고군분, 황남리고군분, 경주황오리고분군, 인왕리고군분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에 문화재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서로 인접해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을 통합하여 대릉원으로 재지정하였습니다. 평지에 넓게 펼쳐진 고분군 주변으로 넓게 조성되어있는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산책하면서 둘러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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