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전라남도 순천에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조성되었습니다.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었고 박람회가 끝난 2014년 4월에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영구적으로 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규모
순천만국가정원으로 들어가면 처음 역사관이 있습니다. 역사과 내부에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만들어진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보기에 앞서 국가정원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들어가면 더욱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 도사동 일대 약 34만 평에 해당하는 부지로 나무 505종 79만 주와 꽃 113종 315만 존이 식재되어 있습다. 뿐만 아니라 동상들과 산책길도 예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뿐만 아니라 순천만 습지도 있고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하루에 전체를 관람하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입장권
A. 단일권 (순천만습지 + 순천만국가정원)
성인 8,000원
청소년, 군인 6,000원
어린이(초등학생) 4,000원
B. 스카이큐브 통합권 (순천만습지 + 순천만국가정원 + 스카이큐브 + 갈대열차)
성인 14,000원
청소년, 군인 12,000원
어린이(초등학생) 5,000원
습지와 국가정원만 관람할 수 있는 A권과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B권이 있고 그 밖에 스카이큐브와 갈대열차만 이용하는 C권 등 다양한 입장권을 판매합니다.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B권을 구매하고 가볍게 산책하고 돌아올 계획이라면 A권을 구매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순천시민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설
입장권을 구매하고 내부로 들어오면 예쁘게 조성되어있는 산책길에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흔한 공원들의 모습과는 달라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에 야생동물원이 있는데 야생동물원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곳동물 들은 서식 환경에 적응하며 나타나는 독특한 습성 때문에 이야기나 속담 등에 많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동물원 내부에는 홍학, 물범, 다람쥣과인 프레리독, 육지거북, 토끼,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밖에 순천만 국가정원은 호수정원, 메타세콰이어길, 네덜란드정원, 한국정원, 꿈의 다리, 아바타의 숲, 야수와 장미정원, 순천만 WWT습지가 있고 2시간 정도면 한 바퀴를 다 돌아볼 수 있는데 너무 넓고 꼼꼼하게 사진 찍고 관광하다 보면 하루에 다 관람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처음 코스를 잘 정해서 보고 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국가정원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하여 10년만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가 됩니다. 따라서 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2023년 1월 1일 1부터 3월 31일까지 휴장을 하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10년 만인 2023년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2013년 박람회에서는 23개국이 참여하고 44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었고 이번 2023년 박람회는 3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참여하며 8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최 이전 사전 예매를 할 경우 할인 해택이 있다고 하니 박람회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사전해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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